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R 순위는?…박지영·박현경·이주미·임희정·이소미·전예성 등

하유선 기자 2023. 4. 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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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첫날 경기가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진행되었다.

2017년 우승에 이어 본 대회 역대 첫 번째 다승자에 도전하는 김시원(28)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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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골프대회에 출전한 박지영, 박현경, 이주미, 임희정, 이소미, 전예성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첫날 경기가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진행되었다.



 



어렵게 플레이된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정연주(31)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12번홀(파4) 샷 이글에 버디 3개를 보탰다.



1타 뒤진 4언더파 공동 2위에는 신인상 포인트 1위 김민별(19)과 이 부문 3위 황유민(20)이 위치했다. 김민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 황유민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올해 들어 다소 주춤했던 이소미(24)가 3언더파 69타, 공동 4위로 기지개를 폈다. 홍지원(23)도 같은 순위로 출발했다.



이번 시즌 대상과 상금왕 1위를 달리는 박지영(27)과 지난해 대상 주인공 김수지(27)가 나란히 2언더파 70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최예림, 김소정, 최은우도 동률을 이루었다.



 



2017년 우승에 이어 본 대회 역대 첫 번째 다승자에 도전하는 김시원(28)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1승을 거둔 이정민(31)도 1타를 줄였다.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김아로미(25)를 비롯해 조아연, 박결, 이소영, 고지우, 이다연, 지한솔 등이 이븐파 72타로 두터운 공동 16위 그룹을 만들었다.



 



김아로미와 쌍둥이 자매인 김새로미(25)와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승연(25)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8위다. 정윤지, 한진선, 이채은2, 허다빈, 임진희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희정(23)과 이가영(24), 박주영(33), 김해림(34), 김서윤2(21) 등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기대를 모은 상금·대상 2위 박현경(23)과 2주 연승에 도전하는 이주미(28)는 나란히 3오버파 75타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박현경은 지난 2021시즌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부터 지난주까지 무려 51개 대회 연속으로 컷을 통과했다.



또 다른 우승후보로 꼽힌 이예원(20)과 전예성(22)은 4오버파 76타를 기록해 공동 70위로 출발했다. 김지영2, 김지현, 안선주, 김재희, 홍정민도 같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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