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초단기적금 이자 너무짜네"…예테크족 다시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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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의 금리가 2% 대로 떨어지자 예테크족은 조금 더 높은 수익을 내고자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의 3월 말 기준 개좌수와 잔액은 각각 3623만개, 52조8516억원으로 두 달 사이 계좌 수는 약 0.95%, 잔액은 약 7.5% 늘어났습니다. 지난 1월 말 기준 CMA 계좌 수는 3589만개, 잔액은 49조1790억원이었습니다.
CMA는 증권사가 투자자의 예탁금을 활용해 국공채나 양도예금증서(CD), 단기 회사채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입니다. 예치 기간에 제한이 없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자금을 굴리기 적합한 상품이라 과거 제로 금리 시기, 예테크족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이자가 2.2~2.7% 수준으로 떨어지고, 이에 더해 저축은행의 파킹통장도 3% 초반대로 지난해 말보다 금리가 크게 떨어지자 단기 자금을 예치해 둘 대체제로서 CMA에 대한 관심이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CMA의 수익률은 파킹통장 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입니다.
발행어음형 CMA의 연 수익률은 한국투자증권이 3.75%, 미래에셋증권 3.7%, KB증권 3.65%, NH투자증권 3.45% 수준입니다. 채권 투자 운용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형의 연 수익률은 미래에셋증권 3.55%, SK증권 3.5%, IBK투자증권 3.4% 수준입니다.
다만, CMA는 은행 예적금과는 달리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고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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