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꼭 보자"…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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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오는 25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작 리스트를 22일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해 5월1일까지 열리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4명의 BISFF 프로그래머는 이 가운데 해외영화제 수상작, 3D 영화, 라이브 퍼포먼스 등 총 11편의 상영작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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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5일~5월1일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오는 25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작 리스트를 22일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해 5월1일까지 열리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유산'이라는 주제 아래 총 39개국 146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4명의 BISFF 프로그래머는 이 가운데 해외영화제 수상작, 3D 영화, 라이브 퍼포먼스 등 총 11편의 상영작을 추천했다.
아시아 쇼츠 섹션에서는 심세부 프로그래머가 '아시안 아메리카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합류'를 추천했다. 또 '영화(관)의 죽음'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종말의 주행자: 완전판'도 추천했다.
국제경쟁 섹션에서는 강병화 프로그래머가 ▲페어플레이 ▲한계 ▲영화 크레딧 없는, 질 ▲근무 중 이상무 ▲이웃사촌 아브디 등을 추천했다. 강 프로그래머는 "특히 '페어플레이'는 정확한 쇼트와 리듬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끌레르몽페랑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3D 쇼츠 프로그램에서는 알라릭 하마처 프로그래머가 '느린 유리',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을 추천했다. 그는 "'느린유리'는 이제 고인이 된 '할리우드 3D의 왕' 레이 존(Ray Zone)이 만든 보석 같은 영화"라면서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은 촬영지와 주제로 부산을 다뤘는데, '해운대'의 거대한 변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프리즘' 프로그램에서 핍 초도로프 프로그래머가 '무한의 행렬'과 '향수'를 추천했다. 그는 '무한의 행렬'에 대해 "두 개의 16mm 프로젝터, 렌즈와 프리즘으로 구성된 라이브 퍼포먼스"라면서 "감독의 모든 퍼포먼스는 독특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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