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2004년생, '20만원' 받고 문화 즐기세요!

[서울청년문화패스(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서울 사는 2004년생 청년은 20만원의 문화 이용을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이달 1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청년포털인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를 둔 만 19세 청년(2004년생, 내외국인)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입니다.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카드)을 발급받게 됩니다.

청년들은 발급받은 이용권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국악 등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 선정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되며, 선정된 사람들은 이후 별도로 개설될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를 진행하면 됩니다.

한편,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이번 서울청년문화패스의 홍보에 나섰습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에게는 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시장 전체를 지원해 장기적으로 예술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문화예술을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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