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일자리 창출' 전남도, 마을기업 24곳 공모 선정…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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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24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규모가 작을지라도 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내년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비해 '전남형 마을기업'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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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규 9곳·재지정 8곳·고도화 7곳 선정…공동체 활성화 기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24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를 되살리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이 추진한다.
올해 공모는 마을기업 지정 횟수에 따라 신규, 재지정, 고도화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됐다.
전남에선 신규 9개, 재지정 8개, 고도화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규는 최대 5000만원, 재지정은 3000만원, 고도화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에는 302개 마을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영광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진도 산들바람작목반영농조합법인 등 많은 기업이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마을 경제 활성화와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규모가 작을지라도 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내년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비해 '전남형 마을기업'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되면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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