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세먼지 경보' 발령…"외출 시 마스크 착용"

양영전 기자 2023. 4.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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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발령농도는 310㎍/㎥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주의보가 발령된다.

특히 먼지 수치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는 경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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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미세먼지 농도 치솟으며 대기질이 악화한 지난달 10일 오후 시정 상태가 나빠지자 대낮임에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유도등이 등불을 훤히 밝히고 있다. 2023.03.1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미세먼지(PM-10) 경보를 발령했다.

발령농도는 310㎍/㎥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주의보가 발령된다. 특히 먼지 수치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는 경보가 발령된다.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제주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의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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