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몬테네그로서 구금 연장‥5월 11일 재판
차주혁 2023. 4. 22. 07:34
[뉴스투데이]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 계속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인 포드고리차 법원은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 등 2명이 몬테네그로에 일시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도주의 우려가 있고, 인터폴 적색수배가 발부된 점 등을 고려할 때 구금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또 "권 대표 등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11일에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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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기자(ch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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