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가족·아동극…관악아트홀 '어딘가, 반짝'·'도채비방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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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아동극이 관악아트홀에 오른다.
관악문화재단은 5월5일에 연극 '어딘가, 반짝'을, 5월19일에 가족극 '도채비방쉬'를 공연한다.
극단 분기탱천 창작극 '도채비방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설화와 제주도 풍속 도채비방쉬를 바탕으로 한다.
제주도에 사는 천덕꾸러기 지슬이와 장난꾸러기 도채비(도깨비의 제주 방언)의 따듯한 우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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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아동극이 관악아트홀에 오른다.
관악문화재단은 5월5일에 연극 '어딘가, 반짝'을, 5월19일에 가족극 '도채비방쉬'를 공연한다.
2022년 아시테지겨울축제 대상 수상작인 '어딘가, 반짝'은 극단 비영역공작단 작품이다. '몸'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며 미(美)의 기준을 고민하는 어린이·청소년의 고민을 담아냈다. 극 속 관객참여 코너도 있다. 공연 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린 그림이 무대에 오르고 관객들 이야기를 공연 일부분으로 편성했다.
극단 분기탱천 창작극 '도채비방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설화와 제주도 풍속 도채비방쉬를 바탕으로 한다. 제주도에 사는 천덕꾸러기 지슬이와 장난꾸러기 도채비(도깨비의 제주 방언)의 따듯한 우정을 그렸다. 지슬이와 도채비가 친구가 돼 마을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관악아트홀은 지난해부터 상설공연 콘텐츠로 우수 아동극을 공연하는 'G-KID’S'를 선보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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