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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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연간 230만 명 이상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지난 2021년 남면 로컬푸드 직매장 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군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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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초 문체부 사업 선정…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지역 관광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려견 동반 전용 해수욕장 운영 ▲도그 클래스 ‘도가’(Dog+Yoga) ▲관광지 연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착수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군이 추진 중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최적지를 검토하고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희대 산학협력단의 착수보고 발표와 컨설팅 실무회의 등이 이어졌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연간 230만 명 이상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지난 2021년 남면 로컬푸드 직매장 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군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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