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 '바르사 리턴' 메시 대체자 찾았다...'2,200억' 역대급 이적료 준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빅터 오시멘(나폴리)을 노린다.
오시멘은 올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시멘은 24경기에 나서 21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득점 2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14골)와는 7골 차로 사실상 득점왕 자리를 차지한 상황이다.
오시멘은 뛰어난 침투와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크지 않은 신장임에도 엄청난 운동 능력으로 타점 높은 헤더골도 자주 선보인다.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상대 수비수를 흔들 수 있는 선수다.
올시즌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 아스널 등이 오시멘을 관찰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쳄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을 펼친 오시멘이기에 성공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적시장의 ‘큰손’인 PSG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1일(한국시간) “PSG는 오시멘 영입에 1억 3천300만 파운드(약 2,200억원)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재능과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까지 최고의 공격진이 있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에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메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카드다.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재계약 협상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빅터 오시멘·리오넬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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