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74억→1317억' 급상승…"레알에서 UCL 우승하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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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21) 꿈은 분명하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약 1,317억 원)로 책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2021년 브라이튼에 합류할 당시 이적료가 450만 파운드(약 74억 원)였다.
'데일리 메일'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브라이튼은 카이세도 이적료를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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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21) 꿈은 분명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다.
카이세도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와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항상 내 꿈이었다. 지금은 아주 잘하고 있다.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하는 게 내 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뛰는 방식, 개성, 스타일 모두 인상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카이세도는 2020-21시즌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그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박스 침투까지 공수 존재감이 탁월하다.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 탈압박, 단단한 수비, 공격에서 기여도 등 어린 나이에도 안정감이 탁월하다.
카이세도는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뒤 진한 인상을 남겼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한 신성이다. 올 시즌 33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8경기 중 27경기서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하다.
대표팀에서 입지도 뛰어나다. 에콰도르 대표팀에서 30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유망주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1월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약 1,317억 원)로 책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2021년 브라이튼에 합류할 당시 이적료가 450만 파운드(약 74억 원)였다. 그의 몸값이 2년 만에 어마어마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는 건 분명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첼시 등이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카이세도의 주가는 점점 올라갈 전망이다. 이적료도 더욱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데일리 메일'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브라이튼은 카이세도 이적료를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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