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英 싱글차트 26위…BTS 지민 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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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순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이번 주 싱글 톱100(21~27일)에서 2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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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순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이번 주 싱글 톱100(21~27일)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34위에서 8계단을 뛰어올랐다. 해당 차트 96위로 깜짝 데뷔했던 '큐피드'는 급격한 순위 상승 곡선을 그리며 4주 연속 머물렀다.
앞서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최근 차트에서도 60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진입했다.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리며 오피셜 차트와 빌보드 차트에서 질주 중인 '큐피드'의 인기 배경엔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있다. 원곡 속도를 2배 이상 빠르게 조정한 '스페드 업(Sped up)' 영상물을 티토커들이 다수 창작하면서 널리 퍼졌다. 특히 어느 티토커가 '올해 최고의 프리 코러스'(후렴 직전 부분)라며 틱톡에 올린 무대 영상이 기폭제가 됐다. 그런데 틱톡은 최근 K팝 기획사들이 주요 홍보 수단으로 삼는 툴로, 이지 리스닝 계열 원곡의 힘이 없었다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 힘들었을 것이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능 이번 주 싱글 톱100 차트에서 65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38위보다 27계단 하락했으나 해당 차트에 4주 연속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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