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만족? 역대 최악” 나한일, 세번째 재혼한 유혜영과 위기 극복할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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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에서 나한일과 유혜영이 세번째 재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상담에 나선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그려졌다.
나한일은 "살얼음판 걷고 있는 느낌"이라며 조심스럽게 결혼생활 중이라고 했다.
유혜영은 "인감증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남편이 모른다, 친구한테 그렇게 당한다"며 답답, 나한일도 "거절을 못했다"며 계속 수많은 사업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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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나한일과 유혜영이 세번째 재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상담에 나선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최근 세번재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세번째 결혼식에 대해 물었다. 이는 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대로 진행되기도 했다. 은혼식 겸 결혼식이었다는 두 사람은 ‘평생 행복하게 할 것을 서약한다’며 평생을 약속했다. 딸의 축사로 다시 새출발을 시작한 두 사람이었다.
나한일은 “재결합은 생각도 못한 일, 딸은 그런 생각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관계회복에 노력했다고 했다. 유혜영도 “딸에게 미안했다”며 이혼으로 인해 딸이 느꼈을 빈자리를 미안해했다. 나한일의 공허함이 있었다는 것. 딸에게 아빠의 존재가 필요했다며 “다시 보니 편안함도 있더라”며 함께 해온 시간만큼 다시 자연스럽게 인연이 맺어졌다고 했다.
이제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우여곡절 많은 두 사람의 고민을 물었다. 나한일은 “살얼음판 걷고 있는 느낌”이라며 조심스럽게 결혼생활 중이라고 했다. 그는 “워낙 잘못한 부분이 많다, 또 다시 옛날로 돌아갈까봐”라며 조심하는 이유를 전했다. 다시 또 헤어질까 두렵다는 두 사람의 고민이었다. 유혜영은 “지금이 좋을 것 같기도 해, 이해하면 문제 없는데 못 마땅하면 갈등이 생기지 않나, 갈등 자체를 안 만들려고 서로 노력한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결혼만족도 검사가 역대 최악”이라며 “14가지 항목 모두 갈등이 확인됐다, 심지어 성향과 취향도 완전 정반대”라며 그만큼 잘 맞지 않는 두 사람이라고 했다. 가장 큰 갈등의 원인은 경제갈등과 정서 소통으로 꼽았다.
첫번째로 경제 갈등을 언급, 과거의 원인을 물었다. 알고보니 사업이라는 것. 나한일이 대출을 받아서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고 했다. 사업에 투자하는데 5분도 안 걸린다는 것. 한 영화에 대해선 “투자가 27억 들어갔다”며 언급, 하지만 흥행실패로 영화 제작은 큰 손해받았다고 했다. 상만 받았다며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며 나름 포장했다.
유혜영은 “인감증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남편이 모른다, 친구한테 그렇게 당한다”며 답답, 나한일도 “거절을 못했다”며 계속 수많은 사업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두번째 문제는 정서소통이라고 전했다. 유혜영은 “내 감정때문에 술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저도 가정적이지 못 했다”며 그렇게 소통이 단절됐다고 했다. 그만큼 남편과의 속마음을 나누고 싶었던 마음. 그러면서 “대화를 포기하니 단절이 됐다, 솔직히 꼴도뵈기 싫어, 스트레스가 엄청났다”고 했다. 그 사이, 나한일은 아내와 상의도 없이 어느나라들 출국을 했다고 했다. 그저 통보만 하며 해외로 나갔다는 것. 그만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해보였다.
이에 오은영은 나한일에 대해 “대책없이 너무 해맑다”며 “지나치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내에겐 공감이 없어 정서소통이 불가하다는 것. 나한일은 “왜 우리가 두번이나 이혼했을까, 첫번째 신뢰가 깨졌구나 싶더라”며 “내가 어떻게하면 아내에게 신뢰를 갖게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그렇게 아내와 딸이 좋아하는게 무엇일지 고민하게 됐다고 했다. 나한일은 “가능한 가족이 함께하며 소통하려 한다, 예전엔 아주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였다, 내가 (스스로) 부끄러웠다”며 “아내가 어떻게 참았을까 싶다”며 속마음을 전하며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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