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4월 22일) : 보스턴&덴버 시리즈 3연승 도전

[점프볼=서호민 기자] 보스턴 셀틱스와 덴버 너게츠가 시리즈 3승 선착에 도전한다.

우선, 보스턴은 홈에서 열린 1, 2차전,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25, 203cm)을 비롯해 주축 선수 대부분이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데릭 화이트(28, 193cm)의 공수 활약까지 더해지며 2경기 모두 10점 차 이상 완승을 따냈다. 화이트는 2경기에서 평균 25.0점 6.0리바운드 4.5어시스트 1.5블록슛을 기록했다. 반면 애틀랜타는 백코트 대결에서 현저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보스턴의 내외곽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에이스 트레이 영(24, 185cm)은 2경기에서 평균 20.0점 3.0리바운드 7.0어시스트 2.0스틸 5.0턴오버를 기록하는 등 표면적인 스탯은 준수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  

마찬가지 덴버도 지난 2경기 평균 득·실점 마진 +19을 기록하는 등 미네소타 수비를 무력화시키며 2연승을 달렸다. 덴버는 ‘플레이오프 사나이’ 자말 머레이(25, 190cm)가 같은 기간 평균 32.4점(FG 50%) 5.5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미네소타의 느슨한 수비를 풀어헤쳤다.(*머레이는 2차전 40점 FG 59.1% 3P 6개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칼-앤서니 타운스(27, 211cm) 2경기 각각 11점, 10점에 그치는 등 에이스로서 제 몫을 못해주고 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궁지에 몰린 미네소타가 과연 3차전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궁금해진다. 3차전이 열리는 22일 경기에선 루디 고베어(30, 216cm)가 지난 1, 2차전과 마찬가지로 허리 경련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뉴욕 닉스에 1차전 패배를 당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차전, 수비 1위 팀의 위용을 과시하며 반격에 성공한 가운데 뉴욕에서 열릴 3, 4차전에선 어느 팀이 우위를 점하게 될 지 궁금하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4월 22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보스턴 셀틱스(2-0) vs 애틀랜타 호크스(0-2) - 오전 8시, 스테이트 팜 아레나

▶보스턴 셀틱스
다닐로 갈리날리 –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무기한 아웃)

▶애틀랜타 호크스
부상선수 X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1) vs 뉴욕 닉스(1-1) - 오전 9시 30분, 메디슨 스퀘어 가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세디 오스만 – 왼쪽 발목 염좌(Questionable)
딜런 윈들러 – 왼발 염좌(Questionable)

▶뉴욕 닉스
제리코 심스 – 오른쪽 어깨 통증(Out)

#덴버 너게츠(2-0)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0-2) - 오전 10시 30분, 타깃 센터

▶덴버 너게츠
니콜라 요키치 – 오른쪽 손목 염좌(Probable)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루디 고베어 - 허리 경련(Questionable)
제이든 맥다니엘스 - 오른손 골절(시즌 아웃)
조시 미노트 – 왼쪽 발목 염좌(Questionable)
제일런 노웰 - 왼쪽 무릎 건염(Questionable)
나즈 리드 - 왼쪽 손목 부상(Out)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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