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서울숲으로 오세요…봄맞이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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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숲에서 4∼5월 동안 봄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봄꽃이 만발한 서울숲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시 찾아온 일상에 활력과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숲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운영하여 시민들의 녹색여가·문화 체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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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와 ‘일요 가족 생태나들이’ 진행
서울시는 서울숲에서 4∼5월 동안 봄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48만994㎡ 규모의 공원으로, 한강과 중랑천이 연결돼 있으면서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마련한 서울숲 봄 프로그램은 생태 체험, 가드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안녕하세요? 두 시의 데이트 꽃사슴입니다’는 생태숲에 위치한 꽃사슴 방사장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원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원사의 해설을 들으며 튤립정원을 거니는 ‘서울숲 꽃길산책’과 주제 정원을 직접 가꾸며 원예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 등이 준비됐다.
매주 일요일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일요 가족 생태나들이’가 진행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매달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서울숲 봄 색깔 찾아보기 △꽃잎 아트 △봄꽃들의 전략 이야기 △개구리/도롱뇽알과 올챙이 관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미술전시회, 음악회,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는 자연테마 그림 전시회와 그림책 팝업 도서관이 열린다. 온가족 대형 걸개그림 그리기, 미니책 만들기,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매월 25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봄꽃이 만발한 서울숲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다시 찾아온 일상에 활력과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숲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운영하여 시민들의 녹색여가·문화 체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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