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상당 찻사발 누가 차지할까…‘문경찻사발축제’, 29일~5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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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2023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5회째를 맞는 축제를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밌게, 멋있게'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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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 30점 한정 판매· 라이브커머스 도자기 경매도
문경=박천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2023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5회째를 맞는 축제를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밌게, 멋있게’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29일 오후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장민호· 김희재 등 전국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폐막식 때는 ‘트롯 IN 문경’ 공연과 1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찻사발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전시행사와 생활도자기 활성화 방안을 위한 국제세미나, 한·중·일 찻사발 국제교류전, 전국찻사발공모대전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사기장의 하루, 다례시연, 전국발물레경진대회, 전국다례투다대회 등 소통형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전시행사에는 백산 김정옥, 묵심 이학천, 문산 김영식, 미산 김선식 등 국가·경북도 무형문화재 작품이 세트장 내 강녕전에서 선보인다. 축제 참가 요장별 30점 한정으로 판매하는 ‘찻사발 한정 원픽’ 이벤트로 명품 찻사발을 한점 당 10만 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라이브커머스 전문 리포터가 진행하는 정식 경매시스템을 도입한 명품 문경 도자기 경매도 행사 기간 내 2차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황금 찻사발 찾기, 찻 퀴즈, 다례체험 등 관람객 세대·나이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문경 축제장에서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찻사발 가득 여유를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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