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HIT영상] '우크라 군사지원' 가능성 꺼낸 尹…故문빈 동생의 영상편지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동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모음입니다.

첫 번째 영상은 <'핵 위협' 러시아에 경고 날린 미국…한국도 우크라에 군사지원 간다?> 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이 같은 상황에 우려를 표출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에서 경계 태세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죠. 러시아는 또 최근 벨라루스군에 대한 핵무기 사용 훈련을 마친 것으로도 알려졌고요. 러시아의 핵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습니다.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그간 정부 방침을 바꿀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밝힌 겁니다.

두 번째 영상은 <"국제 사회 일원으로서 대한민국도 움직여야"…군사 전문가가 본 우크라 '무기지원'> 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무기 지원은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보복을 경고하기도 했고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가진 위상을 생각하고 또 러우 전쟁의 부당성을 생각하면 무기 지원은 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향후 한국에 미칠 영향', 그리고 '러시아의 위협과 미국의 압박 속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전략' 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세 번째 영상은 <"오빠는 내 롤모델, 계속 지적해줘"...故문빈 향한 동생 문수아의 영상편지> 입니다.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한 문빈(25)이 1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올해 소원으로 "동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동생 사랑이 극진했습니다. 그의 동생은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 오빠에 대한 수아씨의 예전 발언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수아씨는 지난 2021년 11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오빠가 롤모델이다. (일 관련해서) 오빠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조언도 많이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어 "오빠가 얼마나 잘하는지 무대를 한번 보자' 하고 봤는데 오빠가 너무 잘했다"면서, 문빈을 향해 "성실한 후배가 될 테니 열심히 지적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고요. 갑작스럽게 떠나 '하늘의 별'이 된 문빈. 동료들의 깊은 애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뉴스1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