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황사 유입에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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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PM-10)가 또 다시 제주를 덮쳤습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2일) 새벽 1시를 기해 제주권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습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당시 농도는 m³(세제곱미터당) 310㎍(마이크로그램)입니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건 중국, 몽골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제주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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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PM-10)가 또 다시 제주를 덮쳤습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2일) 새벽 1시를 기해 제주권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습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당시 농도는 m³(세제곱미터당) 310㎍(마이크로그램)입니다.
미세먼지 경보는 대기자동측정소 시간당 평균농도가 ㎥당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건 중국, 몽골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제주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이 미세먼지는 오늘 종일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미세먼지 경보는 지난 12일에 이어 올해로 2번째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써야한다.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또 육상, 해상에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제주 앞바다, 남해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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