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굿 신 찍고 바로 몸살 나‥액션 신보다 힘들더라" ('모범택시2') [어저께TV]

최지연 2023. 4. 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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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서 굿 씬을 찍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이제훈은 모범택시의 김도기로 분해 신동엽을 만났다.

이후 '모범택시2' 배우들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이제훈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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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서 굿 씬을 찍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이제훈은 모범택시의 김도기로 분해 신동엽을 만났다. 신동엽은 "'모범택시' 때문에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더라. 다른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진짜 많이 들어간 게 맞냐"며 "출연료 많이 받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는 드라마와 배우 화제성 부문 1위, 16개국 최다 시청 작품 1위를 기록했다. 신동엽은 '모범택시2' 배우들에게 "다들 예전보다 미세하게 눈빛이 교만해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배우들은 큰 부정을 하지 않아 폭소케 했다.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모범택시2’가 큰 사랑을 받은 이유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이를 해결하며 쾌감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표예진은 “잘 몰랐던 사건도 많고 이 정도의 아픔인지도 체감을 못 했었는데 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일이었다. 조금 더 주위를 돌아보게 한 드라마였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 또한 ‘기억해야 되찾을 수 있는 게 있어’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기억해야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따뜻하고 살아갈 만해 지지 않나,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배유람은 “‘그알’(그것이 알고싶다)을 되게 좋아해서 알고 있는 사건들도 있었다. 토요일에 ‘모범택시2’ 다음 방송이 ‘그알’인데 저희 덕분인지 시청률이 조금 오르지 않았나”라며 깨알 어필을 해 웃음을 더했다.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이후 '모범택시2' 배우들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이제훈을 지목했다. 장혁진은 "이제훈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말하자 김의성은 "그런데 이제훈은 정말 너무 방정을 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이 아랑곳 않고 얼굴을 찡긋대고 어깨를 들썩이며 방정을 떨자 김의성은 “이걸 온종일 하고 있다. 처음엔 좋다가 오래 보면.."이라고 말을 흐렸다.

이제훈에게 그러는 이유를 묻자 그는 “김도기는 혼자 액션을 하고 움직일 때가 많은데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같이 모여있으면 너무 신나고 행복했다. 그래서 그게 표현으로 나온 것 같다"며 무지개 운수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한편 이제훈은 '모범택시2'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씬, 바로 굿판을 언급했다. 이제훈은 “굿 장면을 찍고 나서 바로 몸살 났다. 너무 힘들었다. 액션신보다 더 힘들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의성은 “이제훈이 원래 힘들다는 말을 절대 안 하는데 그걸 찍고 와서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드라마에는 짧게 나오지만 온종일 촬영했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팥을 맞으시는 안상우 선배님이 힘드셨을 거다. 실제로 집에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 너무 죄송했다”라고 손을 모았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다고 팥을 삶아서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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