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황사 영향…해안가·영남 지역 강풍
최현미 2023. 4. 22. 06:38
[앵커]
오늘은 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점차 옅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지금 먼지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어제에 이어서 오늘 아침도 황사로 뒤덮인 곳이 많습니다.
현재 세종과 대전의 미세먼지 농도는 300 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고요.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과 경북, 부산과 울산은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내일은 먼지 농도가 옅어지겠지만 오늘보다 하늘에 구름이 더 늘어나겠고요.
이번 주말 동안 기온의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와 영남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정도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21도, 광주 22도, 대구 18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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