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소폭 상승 마감…실적 발표 속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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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3포인트(0.09%) 상승한 4133.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0포인트(0.11%) 오른 1만2072.4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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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34포인트(0.07%) 오른 3만3808.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3포인트(0.09%) 상승한 4133.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0포인트(0.11%) 오른 1만2072.4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S&P500지수 상장 기업 중 실적을 발표한 88개의 76%는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다. 절반이 넘는 61%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4월 제조업 PMI는 50.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비스 PMI는 53.5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업황이 다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지표”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기업별로는 전날 10% 하락했던 테슬라 주가가 1% 이상 반등했다. 운송업체 CSX코퍼레이션, HCA 헬스케어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각각 3%, 6%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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