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주행거리 늘린 전기 SUV ‘ID.4’ 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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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첫 전기차 ID.4의 연식 변경 모델을 6월 국내 출시한다.
ID.4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산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차량의 예상 가격은 프로 5990만원, 프로 라이트 5690만원"이라며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 후반~5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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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후반~5000만원 초반대 예상
폭스바겐코리아는 첫 전기차 ID.4의 연식 변경 모델을 6월 국내 출시한다.
ID.4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산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첫 출시 당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돼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이전 모델에 비해 주행가능 거리가 늘어났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복합기준 440㎞로 기존 모델 대비 35㎞ 늘었다. 도심 기준으로는 484㎞다. 신규 트림 프로 라이트(Pro Lite)도 추가했다.
82㎾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은 150㎾(204마력)이다. 급속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본 트렁크 적재 용량은 534L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1575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밖에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 편의사양을 탑재하고,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기본 적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차량의 예상 가격은 프로 5990만원, 프로 라이트 5690만원”이라며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 후반~5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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