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0%대 회복세…방미 계기로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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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30%대 국정지지율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다시금 30%대를 회복한 가운데, 미국 국빈 방미를 계기로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빈방미 통해 지지율 제고 기대감 고조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서 첨단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경제외교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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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반발 귀추 주목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다시금 30%대를 회복한 가운데, 미국 국빈 방미를 계기로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4%p 오른 31%로 집계됐다. 직무 수행 부정평가도 5%p 떨어져 60%로 내려왔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조 대응(8%) △전반적으로 잘한다(7%) △결단력·추진력·뚝심(6%) △국방·안보(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도 외교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민생·물가(8%)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등이 뒤를 이었다.
지지율 하락 요인이었던 외교 논란이 잦아들고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정상회담에 관한 기대감이 지지율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일정을 소화한 뒤 27일에는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서 첨단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경제외교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의 방미에는 12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수출확대와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교 분야에서는 향후 러시아와 중국의 반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몇가지 조건을 걸었으나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내비쳐 러시아의 반발을 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동일한 인터뷰테서 대만해협 긴장을 거론하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중국 측의 반발도 샀다. 윤 대통령의 언급에 중국 정부는 "말참견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에 외교부는 중국 측 반응에 "심각한 외교 결례"로 반박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갤럽 여론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전체 응답률은 8.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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