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모범택시2’ 작감에 대형 실수‥이제훈 “방송 내보내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2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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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모범택시2' 작감(작가와 감독)에게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4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서는 오상호 작가, 이단 감독이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미리 오상호 작가, 이단 감독의 방문을 알고 있던 신동엽은 "사실 시청자분 여러분들이 작가님에게 너무 감사하게 느끼잖나. 시청자 여러분께 이참에 인사 한 번 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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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모범택시2' 작감(작가와 감독)에게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4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서는 오상호 작가, 이단 감독이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게임을 통해 한우 세트를 획득한 무지개운수 5인방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의 앞엔 오상호 작가, 이단 감독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 응원차 찾아온 두 사람이 직접 배우들에게 한우 세트를 전달한 것.

미리 오상호 작가, 이단 감독의 방문을 알고 있던 신동엽은 "사실 시청자분 여러분들이 작가님에게 너무 감사하게 느끼잖나. 시청자 여러분께 이참에 인사 한 번 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신동엽이 인사를 요구한 인물은 이단 감독. 김의성은 옆에서 "이쪽이 감독님이고 이쪽이 작가님"이라고 정정해줬고, 이제훈은 웃음이 빵 터져 "이게 내보내주세요"라고 요구했다. 배유람은 신동엽의 "귀가 빨개지셨다"며 신나했다.

김의성이 "누가 봐도 작가 같고 감독 같지 않냐"며 신동엽의 실수를 이해하고 감싸주는 가운데 신동엽은 "계속 인사 좀 해달라고 하는데 작가님 표정이 왜 그러실까 (했다)"며 두 사람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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