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3번 결혼+3번 이혼, 가족들도 이혼 사유 몰라”(금쪽상담소)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세 번의 이혼을 한 이상아가 가족들에게도 이혼 사유를 털어놓지 못했다고 전했다.

4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이상아의 출연이 예고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회 예고 영상에는 이상아가 등장했다. 이상아는 “동생이 어느 날 메시지를 보냈다. ‘SNS 작작 좀 해라. 세 번 생각하고 얘기해’라고 했다. ‘그래 나 세 번 결혼 했어’ 이렇게 얘기하는데 세 번 생각하면 뭐가 다른가”라고 고민했다.

이상아는 지난 3월 22일 게시물을 무려 34개나 올렸다. 또 장세척 중인 모습부터 캠핑 야외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까지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될 사진까지 게재했다. 박나래가 “해킹당한 것 아닌가”라고 묻자, 이상아는 “재밌지 않나. 이상하나”라고 버럭했다.

오은영은 “왜 이렇게 적나라하게 올릴까. 깊이 있는 소통을 잘 못 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한 이상아는 “가족들도 내 이혼 사유를 모른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오은영은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가까운 가족과 마음을 나눴더라면, 상처가 있으면 덮어도 됐을텐데. 왜 어머니한테까지 얘기를 못 했을까”라고 안타까워 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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