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北 김정은정권이 인권개선하면 비핵화 진지하단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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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문제는 북핵 위협과 별개가 아니기 때문에 북한 인권 개선과 비핵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 정권이 주민이 필요한 자원을 계속 핵무기 개발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인권 문제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인권 문제를 중심에 두고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을 의제로 다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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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문제는 북핵 위협과 별개가 아니기 때문에 북한 인권 개선과 비핵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정 박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는 현지시간 21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 한 콘퍼런스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북한에 코로나19와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전례 없는 규모의 무기 시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정권이 주민이 필요한 자원을 계속 핵무기 개발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인권 문제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정권이 인권에서 진전을 보인다면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진지하다는 중요한 신호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인권 문제를 중심에 두고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을 의제로 다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651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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