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은 역시 역대 최고...클린스만 감독, UEFA 자문위원회 선임

김대식 기자 2023. 4. 22. 0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자문위원회에서 일하게 됐다.

UEFA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자문위원회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UEFA 자문위원회란 축구 경기 규칙, 심판, 경기 일정, 엘리트 청소년 개발 및 선수 복지 등에 대해서 논의해 UEFA에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의 자문위원회에서 일하게 됐다.

UEFA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자문위원회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UEFA 자문위원회란 축구 경기 규칙, 심판, 경기 일정, 엘리트 청소년 개발 및 선수 복지 등에 대해서 논의해 UEFA에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슈퍼스타급 선수 및 감독이 즐비했다.

이를 두고 UEFA는 "자문위원회 위원은 구단 또는 국가대표팀에서의 뛰어난 축구 업적, 흠잡을 데 없는 국제적 명성 및 광범위한 경험을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로서는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감독으로서도 2번의 월드컵에서 성과를 낸 적이 있다.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파울로 말디니 AC밀란 단장, 지네딘 지단 전 레알 감독,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 리오 퍼디난드 등 세계적인 인물들이 자문위원회에 포함됐다.

알렉산데르 세페린 UEFA 회장은 "UEFA는 수십 년 동안 그들의 재능과 철학으로 축구의 역사를 만들어온 인물들이 축구와 그 본질적인 가치를 보호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다시 모이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자문위원회의 설립을 반겼다.

[UEFA 자문위원회 23인 명단]

위르겐 클린스만

조세 무리뉴

라파엘 베니테스

카를로 안첼로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루이스 피구

가레스 베일

하비에르 자네티

로날드 쿠만

미카엘 라우드롭

헨릭 라르손

프레드래그 미야토비치

페트르 체흐

로비 킨

필림 람

루디 푈러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후안 마타

지네딘 지단

파비오 카펠로

파트리크 비에이라

에릭 아비달

리오 퍼디난드

사진=홍예빈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