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메시 후계자 노린다' 노린다…맨유·뮌헨도 영입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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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0)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파티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파티 영입을 모두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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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0)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파티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파티 영입을 모두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기꺼이 팔 의향이 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는 파티가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티는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선수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A매치 최연소 득점 등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6살 298일에는 라리가 데뷔까지 해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리오넬 메시의 등 번호인 10번을 줬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10억 유로(약 1조 4,554억 원) 조건을 삽입했다. 얼마나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매 시즌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부상이 잦았기 때문이다. 데뷔 시즌 33경기를 제외하고 두 시즌 연속 15경기 이하로 뛰었다.
올 시즌에는 총 42경기에 나서면서 기회는 많아졌다. 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7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11경기였다. 이번 시즌 총 7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팀 내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
잠재력이 넘치는 그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파티 역시 더 많은 기회를 얻고자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어디로 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이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보다 영입전에서 앞설 가능성은 낮다"라며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은 어마어마하게 큰 클럽이기 때문이다. 파티가 토트넘에서 뛰는 것보다 맨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게 더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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