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아스트로·동생 문수아 배웅 속 영면…발인식·장지 비공개 [종합]

장우영 2023. 4. 2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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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이 영면에 든다.

2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문빈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故문빈의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문빈은 아스트로 활동 뿐만 아니라 문빈&산하 유닛, 예능,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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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 휘겸재에서 샤넬, PARFUMEUR MASTERCLASS EVENT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가수 아스트로 문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1.26 /jpnews@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이 영면에 든다.

2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문빈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故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며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비보를 전했다.

안타까운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친동생 문수아가 소속된 빌리는 이번 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급거 귀국했다. 군 복무 중인 MJ도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다.

방송가도 문빈을 애도했다.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은 차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검은색 의상과 근조 리본을 패용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1위 수상 후 앵콜 무대를 진행하지 않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일정을 위해 출국하는 연예계 동료들도 검은색 의상을 입으며 故문빈을 애도했다. 아이돌 그룹들은 콘텐츠 공개 시점을 연기하며 뜻을 함께 했다.

故문빈의 발인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타지오 측은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 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재차 부탁드립니다”고 설명했고, “깊은 애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고 전했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문빈은 아스트로 활동 뿐만 아니라 문빈&산하 유닛, 예능,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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