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 日기시다 직격…"美의 순종적 동맹 지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순종적인 미국 동맹 국가의 지도자"라고 비하했다.
미하일 갈루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매체 RT 인터뷰에서 기시다 총리를 직접 거명하며 이 같이 직격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우크라 방문 비난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순종적인 미국 동맹 국가의 지도자"라고 비하했다.
미하일 갈루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매체 RT 인터뷰에서 기시다 총리를 직접 거명하며 이 같이 직격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갈루진 차관은 기시다 총리의 지난달 우크라이나 방문을 두고 "그가 총리직을 맡은 이후 수 년 혹은 수 개월 전 시작한 정책의 연장선상일 뿐"이라면서 "그는 미국의 순종적인 동맹국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미국의 반러시아 전략에 대한 일본의 충성은 러·일 관계를 악화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많은 것을 깨뜨렸다"면서 "이러한 발전은 매우 불행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1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 방문 일정은 보안 상 이유로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총리가 러시아의 침공 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주요 7개국(G7) 국가 정상 중에선 가장 늦게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