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세계 차 엑스포 D-7...에어쇼도 보러 오세요!
[앵커]
전남 보성의 세계 차 엑스포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야구장과 궁궐에서 또 SNS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가 한창인데요,
첫물 녹차 따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시리즈 11번 우승에 빛나는 광주의 야구 성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입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열띤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멀리 보성에서 세계 차 엑스포도 홍보하고 응원도 하기 위해 군민 등이 나선 겁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광주 야구장에서 보성군민이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응원해 주시는 만큼 보성 세계 차 엑스포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보성 녹차 음료와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세계 차 엑스포 성공 개최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앞서 보성군은 서울 경희궁에서도 조선 시대 임금께 차를 올리던 행렬을 재현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신록이 내려앉은 차밭에서는 절기로 '우전' 즈음에 나오는 참새 혀 모양의 명품 첫물 녹차 수확도 시작됐습니다.
개막 당일 에어쇼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되는 보성 세계 차 엑스포는 오는 29일부터 아흐레 동안 열립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촬영기자 : 김경록 문한수
화면제공 : 전남 보성군청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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