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 AI 급속 변화… 토론형 교육 필요”

윤상진 기자 2023. 4. 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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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21일 교육 콘퍼런스에서 “챗GPT 등장과 같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변화를 고려할 때 기존 개념을 이해시키는 지식 전달 방식의 교육은 획기적으로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해진 시간 안에 정답을 찾는 교육보다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해법을 모색하는 사고형∙토론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평가 방식의 바람직한 해법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학교 폭력∙교권 추락 등과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지식 교육과 인성 교육을 조화시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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