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닉 너스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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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닉 너스(56)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2018년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너스는 지난 5시즌동안 227승 16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너스는 현재 감독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며 800만 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을 예정이었다.
ESPN은 너스가 휴스턴 로켓츠 신임 감독 후보군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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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닉 너스(56) 감독을 경질했다.
랩터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마사이 우지리 사장 이름으로 너스와 결별을 발표했다. 앞서 ‘ESPN’ 등 현지 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먼저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너스는 지난 5시즌동안 227승 16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41승 41패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9위로 시드 결정전 진출했으나 시카고 불스에 패해 탈락했다.
ESPN에 따르면 너스는 현재 감독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며 800만 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을 예정이었다.
우지리는 성명을 통해 “이런 변화를 주는 결정은 결코 쉽게 하거나 가볍게 한 것이 아니다. 우리 구단의 가장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낸 인물이며 가장 어려운 시기 꾸준히 팀을 이끌어온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것은 우리에게 팀에 다음 우승을 안겨줄 선수와 인물을 영입하며 리셋하고 다시 집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입장을 밝혔다.
ESPN은 이메 우도카 보스턴 전 감독이 강력한 차기 감독 후보라고 전했다. 우도카는 우지리 사장과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도카는 2022-23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조 마줄라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이 되면서 현재는 자리를 잃은 상태다.
자유의 몸이 된 너스는 그대로 새로운 길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ESPN은 너스가 휴스턴 로켓츠 신임 감독 후보군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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