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수단 주재 美 외교관 철수 결정된 바 없어”

김효선 기자 2023. 4. 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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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자국 외교관들이 철수하는 것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21일(현지 시각) 커비 조정관은 화상 브리핑에서 외교관 철수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그런 일에 준비돼 있고자 한다"면서 "군은 그런 필요성에 맞춰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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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자국 외교관들이 철수하는 것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AP

21일(현지 시각) 커비 조정관은 화상 브리핑에서 외교관 철수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그런 일에 준비돼 있고자 한다”면서 “군은 그런 필요성에 맞춰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커비 조정관은 “매우 긴장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단에 있는 모든 미국인은 폭력 사태에 대비해 스스로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단의 불확실한 상황으로 미국인들은 현시점에서 정부 차원의 철수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지난해 10월부터 수단 여행 금지를 권고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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