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박세직, K리그2 8라운드 MVP 선정

골닷컴 2023. 4. 2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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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직(충남아산FC)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11에는 박민서와 박세직, 이은범, 장준영(이상 충남아산), 김영찬, 원기종(이상 경남), 권창훈, 김민준(이상 김천상무), 차승현, 문정인(이상 서울이랜드), 손석용(김포FC)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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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박세직(충남아산FC)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쌓은 데에 이어, 중원에서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면서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박세직이 받았다. 그는 지난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4대 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세직은 전반 10분 코너킥으로 크로스를 올려 장준영의 헤더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공격 포인트 외에도 그는 충남아산의 중원에서 인상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했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FC안양의 맞대결이다. 이날 경기는 안드리고의 선제골로 안양이 앞서갔지만, 곧바로 설현진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남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어 후반 15분 김정현의 골로 안양이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과 후반 44분 안양이 연달아 자책골을 넣으며 경남의 3대 2 역전승으로 끝났다. 경남은 이날 극적인 승리로 K리그2 선두 자리를 탈환하며 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11에는 박민서와 박세직, 이은범, 장준영(이상 충남아산), 김영찬, 원기종(이상 경남), 권창훈, 김민준(이상 김천상무), 차승현, 문정인(이상 서울이랜드), 손석용(김포FC)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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