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G7 대러 수출 전면 금지시 세계경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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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주요7개국(G7)의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수출 금지 검토 보도와 관련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우리는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수출 금지 가능성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새 제재는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논평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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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타스, EU 관계자 인용 "외무장관 회의선 논의 안 돼"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주요7개국(G7)의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수출 금지 검토 보도와 관련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우리는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수출 금지 가능성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새 제재는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논평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G7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해 사실상 모든 품목에 대해 수출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G7은 내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타스통신은 21일 유럽연합(EU) 고위 관계자를 인용, "전면적인 수출 금지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 때 이야기가 떠돌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열린 G7 외무장관 회의에선 논의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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