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코쿤과 데이트하며 로망 실현…전현무 “노망”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가 ‘일일 데이트’를 했다.

2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1회에서는 박나래-코드 쿤스트의 ‘1일 데이트’, 김대호의 ‘무지개 라이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지난 ‘기라인’ 회동을 회상하며 “제가 보물로 박나래와의 1일 데이트권을 뽑아버렸다”라고 밝혔다. 박나래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1일 데이트에 나선 것. 박나래는 야외 데이트가 15년 만이라고 한 후, “기분이 묘하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를 본 샤이니 키가 “기류가 이상해”라고 말했다.

먼저 둘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경복궁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뒤에서 손을 잡고 사진 찍는 ‘여친 짤’ 로망을 드러냈다. 그러자 전현무가 “노망이다, 노망!”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난주 방송 이후 24시간 동안 진행됐던 ‘당신의 모델에게 투표하세요’ 결과가 공개됐다. 시청자들이 인정한 패셔니스타로 전현무가 뽑힌 것. 패배한 기안84가 “진 것 인정한다. 멋있으시다”라고 하자, 전현무가 “비아냥대지 말랬지!”라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우도환의 ‘상남자지만 귀여움도 환영해요’, 박나래-코드 쿤스트의 ‘코쿤 덕에 눈물이 찔끔 나래요’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