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캠퍼스에 천마아너스파크 조성

배소영 2023. 4. 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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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를 기리는 천마아너스파크를 만든다.

영남대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캠퍼스 안에 천마아너스파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영남대 중앙도서관 옆에 있던 고액 기부자 흉상 일부도 이곳으로 옮겼다.

영남대 관계자는 "천마아너스파크 조성이 잠재적인 기부자들의 기부를 끌어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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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를 기리는 천마아너스파크를 만든다.

영남대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캠퍼스 안에 천마아너스파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남대 천마아너스파크 전경. 영남대 제공
천마아너스파크는 본부 본관과 외국어교육원 사이 숲 1만2000㎡ 규모다. 기부자들의 명판과 얼굴 부조 동판, 흉상, 좌상 등을 설치해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명예 헌정 공간이 만들어졌다.

기존 영남대 중앙도서관 옆에 있던 고액 기부자 흉상 일부도 이곳으로 옮겼다. 여기에 원형광장과 기념석, 산책로를 만들고 경관조명도 설치해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관계자는 “천마아너스파크 조성이 잠재적인 기부자들의 기부를 끌어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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