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퇴직금 정산 단독주택+비바리움으로 완성한 '아나운서계의 기안84' ('나혼산') [Oh!쎈 종합]

[OSEN=김예솔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계의 기안84'를 인증했다. 

2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단독주택의 삶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김대호 아나운서를 소개하면서 "아나운서계의 기안84"라고 말해 눈길으 끌었다. 김대호는 이서진과 나영석PD를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대호는 인왕산에 있는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김대호는 다양한 반려동물에 비바리움을 꾸미고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김대호의 집에는 암반으로 이뤄진 벽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지금까지 나온 집 중에 제일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어머님이 이 집을 보고 뭐라고 안 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우셨다"라며 "내가 한 푼이라도 더 도와주면 더 좋은 집에 살 수 있었을텐데 이렇게 산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암반때문에 그러신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비바리움에 물을 주면서 버섯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비바리움은 자연의 사이클을 만드는 거다. 내가 심은 식물이 올라오는 건 당연한거고 환경에 맞게 피어오르는 게 있다. 그게 재미"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대호는 반려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살피면서 "생물들은 완벽한 환경이 아니면 번식을 하지 않는다. 번식을 한다는 건 환경이 좋다는 거다"라고 뿌듯해했다. 

이날 김대호는 집에서 나와 광화문 서점에서 만화책을 구매하고 청계천을 지나 장충동의 시장에서 매운족발을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대호는 복권을 구매하며 "언제까지 회사원으로 살겠나"라고 포부를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대호는 자신이 만든 호장마차에서 연예프로그램을 보며 식사를 하고 병나발을 마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김대호의 삶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하지만 무지개 회원들이 "저런 여성분이 있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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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