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대호 “전세·월세 전전…퇴직금 정산해 내 집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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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20년 차 싱글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2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1회에서는 박나래-코드 쿤스트의 '1일 데이트', 김대호의 '무지개 라이브' 편이 전파를 탔다.
김대호는 "20년째 혼자 산다"라며 자기소개한 후, "생방송 끝나고 바로 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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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20년 차 싱글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2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1회에서는 박나래-코드 쿤스트의 ‘1일 데이트’, 김대호의 ‘무지개 라이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친구다. 한마디로 아나운서계의 기안84”라며 김대호에 대해 소개했다. ‘나 혼자 산다’에 현직 아나운서가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출연한 건 처음이라는 것.
김대호는 “20년째 혼자 산다”라며 자기소개한 후, “생방송 끝나고 바로 왔다”라고 밝혔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촬영 의상을 그대로 입고 왔다는 것. 이에 코드 쿤스트가 기안84랑 비슷하다고 말했다. 기안84도 김대호와 동갑이라며 반겼다. 박나래가 “이서진 느낌”이라고 하자, 김대호가 “나영석 PD도”라며 덧붙였다.
김대호는 “2004년에 자취를 시작해서 전세·월세를 전전했다”라고 밝혔다. 마음에 쏙 든 단독주택을 보고 무턱대고 계약부터 했다는 것. 그는 “일단 퇴직금을 정산했다. 부모님께도 손 벌리고, 외할머니의 지원까지 받았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한, 그는 집에서 2년째 가꾸는 비바리움도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탁실은 암반으로 둘러싸여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지금까지 본 집 중에 제일 신기하다”라며 감탄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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