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다퉈도 각방 NO, 우리 부부가 잘 사는 이유는…" [작은 테레비]

2023. 4.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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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팁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결혼생활백서 : 마음가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결혼생활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먼저 진태현은 "제가 요즘 SNS에 아내랑 데이트하는 사진이라든지 실생활 사진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제 글과 사진을 보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인드, 마음가짐을 배워야겠다고 한다"라며 "진짜 죄송한데 마음가짐이 어딨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태현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사는 것 자체는 마음가짐이 아니다. 이거는 그냥 리얼 사랑이다"라며 "제가 박시은 씨를 사랑하는 걸 마인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 여자를 진짜 사랑하는 게 나의 실생활이 돼야 한다. 그러니까 우리 부부가 잘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생활에 대해 진태현은 "내가 이 여자와 함께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라며 "나 하고 가정을 이뤄서 가정의 한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둘이 저 멀리 수평선 너머로 향해를 하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하는 거다"라며 "저는 모든 고난과 고통과 어려운 일들이 와도 사랑하기 때문에 괜찮다. 두려움도 없고 아픔도 없고 고민도 없다. 왜냐하면 사랑하니까"라고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진태현은 "저희한테 배우려고 하지 말고 배우자를 더 사랑해라. 사랑이 먼저다"라며 "많은 분들이 '어떻게 아내를 그렇게 사랑하냐'고 한다. 아내를 '어떻게 그렇게 사랑하냐'가 아니고 아내는 사랑하는 거다. 아내는 사랑하는 여자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시은은 "결혼하면서 법칙이 있었다"라며 "아무리 싸우거나 다퉈도 잠은 한 침대에서 자기. 절대 각방, 소파에서 자는 거 허락할 수 없다"라고 결혼생활 꿀팁을 전했다. 또한 박시은은 "싸우면 하루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라며 당일에 얘기해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두 번째 법칙을 알렸다.

끝으로 박시은은 "저희는 진짜 대화를 많이 한다. 중요한 일이 아니어도 농담도 많이 한다"라며 "대화를 많이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표현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면 쌓이는 게 훨씬 덜 하고 함께하는 게 많아진다"라고 다정한 부부의 비결을 밝혔다.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박시은, 진태현. 사진 =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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