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은중호, U-20 월드컵서 프랑스·온두라스·감비아와 한 조

강동훈 2023. 4.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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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한 조에 속했다.

FIFA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본부에서 2023 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 추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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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한 조에 속했다.

FIFA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본부에서 2023 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다비드 트레제게(45·프랑스)와 후안 파블로 소린(46·아르헨티나)이 참석해 추첨을 도왔다.

2번 포트를 배정받은 김은중호는 프랑스(1번 포트), 온두라스(3번 포트), 감비아(4번 포트)와 함께 F조에서 16강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됐다. 조 1위와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며,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성적 4개국이 추가로 합류한다.

유럽 전통의 강호인 프랑스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준결승까지 오르는 등 전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3골을 넣으면서 활약 중인 엘리예 와히(20·몽펠리에)가 주요 인물로 꼽힌다.

온두라스와 감비아 역시도 까다로운 상대다. 각각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U-20 챔피언십서 준결승 진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U-20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복병들이다.

한편 김은중호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소집 명단에는 김준홍(19)과 이영준(19·이상 김천상무), 황인택(20·서울이랜드), 조영광(19·FC서울) 등이 발탁됐다. 이번 소집 훈련이 끝나면 김 감독은 베이스캠프와 경기장 점검을 위해 직접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귀국 이후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고 5월 초 다시 소집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대회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을 전제로 준비해왔는데 갑자기 장소가 지구 반대편으로 변경되어 급박하게 해결할 과제가 많아졌다. 현지 적응을 위한 훈련 일정을 잡는 것도 쉽지 않다. 짧은 시간에 많은 걸 대비해야 하는 어려움과 부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 추첨 결과

▲ A조 =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뉴질랜드
▲ B조 = 미국, 에콰도르, 피지, 슬로바키아
▲ C조 = 세네갈, 일본, 이스라엘, 콜롬비아
▲ D조 = 이탈리아,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 E조 = 우루과이, 이라크, 잉글랜드, 튀니지
▲ F조 = 프랑스, 대한민국, 감비아, 온두라스

사진 =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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