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베테랑이 해주었다" 탈꼴찌 감독, 최형우 끝내기포에 감격 [광주 톡톡]

이선호 2023. 4. 21.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힘들때 형우가 해주었다".

이어 "타선에서는 초반 찬스에서 긴장한탓인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팀이 힘들 때 배테랑이 중요한데 역시 최형우가 그 역할을 해줬다. 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역전 승리가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국 감독이 최형우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힘들때 형우가 해주었다".

KIA 타이거즈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말 최형우의 역전 끝내기 3점홈런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최형우는 1회 무사 만루, 3회 무사 1,2루, 7회 무사 1,2루 기회에서 득점타를 터트리지 못했지만 9회말 삼성 마무리 이승현의 직구를 노려 왼쪽 담장을 넘기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루키 윤영철도 4⅓이닝 2실점으로 제몫을 했다. 8회 등판한 김기훈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역전극의 발판을 놓고 승리를 따냈다. 

경기후 김종국 감독은 "윤영철이 초반에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비록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자신의 몫은 다 해줬다고 생각한다. 다음 등판이 더 기대되게 만든 투구였다. . 특히 김기훈이 2이닝을 무실점 호투해준게 큰 힘이 됐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타선에서는 초반 찬스에서 긴장한탓인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팀이 힘들 때 배테랑이 중요한데 역시 최형우가 그 역할을 해줬다. 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역전 승리가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