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분위기 메이커 이제훈‥온종일 깨방정 떨어" ('모범택시2') [Oh!쎈 종합]

최지연 2023. 4. 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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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이제훈의 방정 일상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는 드라마와 배우 화제성 부문 1위, 16개국 최다 시청 작품 1위를 기록하며 화제몰이를 했다.

이후 '모범택시2' 배우들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이제훈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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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김의성이 이제훈의 방정 일상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제훈은 모범택시의 김도기로 분해 신동엽을 만났다. 모범택시에 탑승한 신동엽은 "'모범택시' 때문에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더라. 다른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진짜 많이 들어간 게 맞냐"고 물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는 드라마와 배우 화제성 부문 1위, 16개국 최다 시청 작품 1위를 기록하며 화제몰이를 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모인 배우들에게 신동엽은 "출연료 많이 받았냐. 다들 예전보다 미세하게 눈빛이 교만해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이어 신동엽은 "오늘 다른 스케줄이랑 시간이 살짝 겹쳤는데 '모범택시' 스페셜이라고 해서 바로 한다고 했다. 무조건 묻어가야 한다"라고 '모범택시2'의 인기를 강조했다.

한편 ‘모범택시2’가 큰 사랑을 받은 이유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서이다. 이에 표예진은 “잘 몰랐던 사건도 많고 이 정도의 아픔인지도 체감을 못 했었는데 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일이었다. 조금 더 주위를 돌아보게 한 드라마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기억해야 되찾을 수 있는 게 있어’라는 대사를 언급하며 “기억해야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따뜻하고 살아갈 만해 지지 않나,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많이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유람은 “‘그알’(그것이 알고싶다)을 되게 좋아해서 알고 있는 사건들도 있었다. 토요일에 ‘모범택시2’ 다음 방송이 ‘그알’인데 저희 덕분인지 시청률이 조금 오르지 않았나”라며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안겼다.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이후 '모범택시2' 배우들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이제훈을 지목했다. 장혁진은 "이제훈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훈훈함을 안긴 가운데 김의성은 "이제훈은 정말 너무 방정을 떤다"고 폭로했다.

이제훈은 이 말을 인정이라도 하듯 얼굴을 찡긋대며 깨방정을 보였다. 김의성은 “이걸 온종일 하고 있다. 처음엔 좋다가 오래 보면"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더했다. 

깨방정을 떤 이유를 묻자 이제훈은 “김도기는 혼자 액션을 하고 움직일 때가 많은데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같이 모여있으면 너무 신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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