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러 맞서 영토 탈환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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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맞서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군의 유럽 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크라이나가 "이제는 훨씬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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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맞서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군의 유럽 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크라이나가 "이제는 훨씬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50여 개국의 국방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의 주요 의제가 "우크라이나군이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다양한 능력, 시스템, 물자를 검토하는 것"이었다며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여러대가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됐다고 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깜짝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 뒤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입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한 것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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