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러 맞서 영토 탈환 준비됐다"

정윤영 기자 2023. 4. 21.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맞서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군의 유럽 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크라이나가 "이제는 훨씬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우크라 깜짝 방문…젤렌스키와 회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3.04.2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맞서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군의 유럽 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크라이나가 "이제는 훨씬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50여 개국의 국방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의 주요 의제가 "우크라이나군이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다양한 능력, 시스템, 물자를 검토하는 것"이었다며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여러대가 우크라이나 측에 전달됐다고 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깜짝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 뒤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입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한 것은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