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국카본 2공장 17시간여 만에 완진...만4천 여㎡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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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한국카본 2공장에서 난 불이 17시간여 만인 밤 10시, 모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24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서 불이 난 지 1시간여 만인 새벽 6시 1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89대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산림 당국도 헬기 7대를 띄워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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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한국카본 2공장에서 난 불이 17시간여 만인 밤 10시,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가운데 공장 1개 동 6천㎡가 불에 탔고, 인근 가건물 450㎡, 야적장 7천400㎡ 등도 소실됐습니다.
불이 난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24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앞서 불이 난 지 1시간여 만인 새벽 6시 1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89대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산림 당국도 헬기 7대를 띄워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한국카본 2공장은 차량과 항공기, 선박 내장재와 탄소섬유 제품 등을 만드는 곳으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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