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나한일♥유혜영 “2번 이혼 후 재결합...살림은 합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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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지난해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재결합에 성공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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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지난해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재결합에 성공한 나한일, 유혜영 부부. 하지만 딸의 응원 속에 결혼식을 올렸음에도 아직 살림은 합치지 않았다고.
이에 대해 유혜영은 “딸에게 아빠가 없다는 게 굉장히 미안했고 채워주고 싶었다. 둘이 있을 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꽤 크더라. 딸에게 가슴 아픈 상처로 남지 않겠나 싶었다”고 하며 “아직은 같이 못 산다. 지금 공간은 세 사람이 살기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나한일 또한 “두 번째 이혼 후 7년을 떨어져 살았더니 많이 변해 있었다. 아내와 딸은 둘만의 생활이 익숙하다. 살림을 합치면 스트레스를 받겠더라”고 하며 “주말부부로 생활 중이다. 주말에 어떻게 하면 아내와 딸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을까 생각한다. 옛날엔 그런 즐거움을 몰랐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번 이혼하고 다시? 어머”, “떨어져 산 게 익숙해졌을 만도 하니까...”, “이제라도 노력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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