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원수 최무성에 선전포고 "이건 나의 출사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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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에서 우도환이 최무성에게 선전포고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연출 김승호) 7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와 이연주(김지연)가 진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수와 이연주는 한강 사건을 계기로 점차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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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조선변호사’에서 우도환이 최무성에게 선전포고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연출 김승호) 7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와 이연주(김지연)가 진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수와 이연주는 한강 사건을 계기로 점차 가까워졌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 가지 않았다. 추영우(최무성)가 강한수의 목을 조여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동치(이규성)는 “애들을 우리 사무소에 데려다 놓은 거 보면 경고장을 날린 것 같다. 일단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할 것 같다. 장부도 다 뺏긴 마당에 우리는 전장에 화살을 다 뺏긴 채 나간 거 아니냐”고 강한수를 만류했다.
그 시각 최윤(이시후)은 이연주에게 강한수가 공주의 행방을 찾고 있다는 걸 알렸다. 이에 이연주는 “내가 먼저 고백하는 것이 나을까. 차라리 원망하는게 낫다”고 했다. 홍씨(신동미)는 “저도 동치 쪽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했다.
강한수는 유지선(차학연)을 찾았다. 강한수는 유지선 앞에 무릎을 꿇은 뒤 “대감께서 연주 공주님의 정혼자라고 들었다. 혹 대감님께서는 공주님과 연통할 수 있나 싶어서 찾아왔다. 공주님을 봬야 한다. 혹 어디 계시는지 아느냐”고 했다.
이에 유지선은 “자네는 모른다? 연주 공주님이 어디 계신지, 누군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유지선은 강한수 옆에 있던 이연주를 떠올리고는 “자네에게 공주님 거취를 알려줘도 될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자네에게 사건을 맡기겠다”면서 “자네가 경기감사의 조사의 심리, 판결이 정확했는지 살펴봐달라”고 했다. 강한수는 “공주님을 봬려면 그 정도 값은 치르겠다”고 했다.
이후 강한수는 이웃 주민을 죽인 혐의로 수감된 죄인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을 알았다. 진범이 추영우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강한수는 투지를 태웠다.
이에 이연주는 추영우랑 맞서려는 강한수를 말렸다. 이에 강한수는 자신은 소중한 사람을 두고 죽지 않겠다며 안심시켰다. 그러던 중 추영우가 보낸 자객들이 추영우를 덮쳤다.
추영우는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그대로 추영우에게 향했다. 추영우 앞에 선 강한수는 피로 물든 손을 종이 위에 내리치며 “이건 나의 출사표다. 전쟁 시작이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조선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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