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제훈에 "출연료 많이 받았나‥눈빛 교만해" ('모범택시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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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이제훈과 만났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한 가운데 신동엽이 스페셜 MC로 분해 이들을 만났다.
신동엽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모범택시' 때문에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더라. 다른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진짜 많이 들어간 게 맞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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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이제훈과 만났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한 가운데 신동엽이 스페셜 MC로 분해 이들을 만났다.
이날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타고 어딘가에 도착했고, 신동엽이 이제훈의 모범택시에 승객으로 탑승했다. 신동엽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모범택시' 때문에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더라. 다른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진짜 많이 들어간 게 맞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얘기 좀 해줘라. 출연료 많이 받았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제훈은 이에 다른 대답을 하지 않아 신동엽을 답답케 만들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는 드라마와 배우 화제성 부문 1위, 16개국 최다 시청 작품 1위를 기록했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모인 배우들에게 신동엽은 "예전보다 미세하게 눈빛이 교만해진 것 같다"라며 농담했다.
신동엽은 이어 "오늘 다른 스케줄이랑 시간이 살짝 겹쳤는데 '모범택시' 스페셜이라고 해서 바로 한다고 했다. 무조건 묻어가야 한다"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모범택시2’가 큰 사랑을 받은 이유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에 표예진은 “저도 잘 몰랐던 사건도 많고 이 정도의 아픔인지도 체감을 못 했었는데 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일이었다. 조금 더 주위를 돌아보게 한 드라마였다”라고 전했다.
이후 ‘기억해야 되찾을 수 있는 게 있어’라는 대사를 언급한 이제훈은 “기억해야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따뜻하고 살아갈 만해 지지 않나,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많이 느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배유람은 “‘그알’(그것이 알고싶다)을 되게 좋아해서 알고 있는 사건들도 있었다. 토요일에 ‘모범택시2’ 다음 방송이 ‘그알’인데 저희 덕분인지 시청률이 조금 오르지 않았나”라며 자랑, 이에 김의성은 “왜 이렇게 거만해졌어"라고 농담을 해 폭소케 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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