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걸 하려고 했다"…국민타자 애태운 외인, 본격 각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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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좋아질 겁니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10대6으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이은 2경기 만에 나온 홈런.
멀티히트를 기록한 로하스는 16경기에서 타율 1할9푼2리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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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계속 좋아질 겁니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10대6으로 승리했다.
외국인타자 로하스의 한 방이 나왔다. 5-1로 앞선 5회초 2사에 타석에서 들어선 로하스는 KT 선발투수 배제성의 3구 째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이은 2경기 만에 나온 홈런. 로하스는 7회에도 안타 한 방을 더하면서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로하스는 16경기에서 타율 1할9푼2리를 기록하게 됐다. 외국인타자로는 다소 아쉬운 성적.
이승엽 두산 감독은 로하스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KBO리그에 적응 중"이라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 감독은 이어 "로하스가 살아나면 우리 타선이 굉장하게 시너지가 날 수 있다"라며 "아직 한 바퀴도 돌지 않은 만큼, 과도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의 바람대로 로하스는 최근 조금씩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감독이 고토 코지 타격코치에게도 로하스의 반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해놓은 상황. 로하스는 "고토 타격 코치와 많은 걸 고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동안 과도하게 많은 걸 하려고 했다. 이제 밸런스가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홈런을 친 상황에 대해서는 "높은 공이 많이 와서 예상을 하며 노리고 있었다. 전체적인 스트라이크존에 집중을 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적응에 대한 이야기에 로하스는 "야구라는 경기가 항상 적응을 해야하는 경기다. 완벽하다는 것은 없다"라며 "항상 똑같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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